≪책 소개≫
자신의 병증을 정확히 알아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어디가 뚜렷하게 아픈 것은 아닌데 어쩐지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고 심각한 증세도 아니면서 무작정 병원으로 달려가 종합검진을 받을 수는 없는 일. 평소 자기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병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면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병원에 가게 될 때 당황하지 않고 진료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진료 과목별로 질환의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본인의 병증이 안심해도 되는 병인지, 위급한 병인지 판가름하게 해주며 어느 진료과를 찾아야 할지 확실하게 알려준다. 어디가 아픈 것 같은데 무슨 병인지 알 수 없을 때, 증세는 아는데 어느 진료과를 찾아야 하는지 막연할 때, 내 건강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하고 싶을 때 등 궁금한 사항을 확실하게 풀어주는 책이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치료의 방향을 알게 되고 가벼운 증세에도 대처하는 습관이 길러지므로 호미로 막을 병을 가래로 막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준다.
모든 질병은 가벼운 증세에서부터 시작한다. <피곤하다>, <열이 난다>,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 <숨이 차다> 등 누구나 경험하고 느끼는 이런 증세에서 찾아내는 질환들은 수없이 많다. 이 책에 실린 각 증세별 차트의 질문을 따라 Yes, No로 대답하면서 번호를 찾아가다 보면 숨어 있는 질환들을 찾아내고 자신의 건강 상태와 치료 방향도 알게 된다.
또한 이 책은 진료 과목별로 질환의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병원의 진료과목 중 어느 진료과를 찾아야 할지 확실하게 알려준다. 예를 들어 외과병원이라 해도 일반외과인지, 정형외과인지, 성형외과인지, 항문외과인지 구체적으로 제시를 해주어 진료과를 선택할 때의 어려움을 덜어준다. 아울러 안심해도 되는 병인지, 위급한 병인지도 판가름해주며 가벼운 증세에도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침이 된다.
어디가 아픈 것 같은데 정확히 무슨 병인지 모를 때, 증세는 아는데 어느 진료과로 가야하는지 막연할 때, 아이가 아픈데 병원에 데려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질 때, 심각한 증세인지 가벼운 증세인지 판단이 어려울 때 등 각종 병증에 관한 궁금증을 확실하게 풀어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룬 <집에서는 이렇게>라는 항목과 <알아두자> 편은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가 치료법으로 한방적, 민간적 요법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으므로 꼼꼼히 챙겨두면 건강을 다스리는데 요긴하게 쓰인다.
병원에 가기 전이나 병원 치료 후에도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가족 건강 지킴이로 곁에 두고 보자.
목차
1 내과로 가야 할 증세
기침을 한다
두통이 있다
열이 있다
위가 더부룩하다
토한다
설사를 한다
가래가 끓는다
어지럽다
변비가 있다
변색이 평소와 다르다
소변 볼 때 통증이 있다
가슴에 통증이 있다
얼굴색이 달라졌다
혈압이 높다
몸에 부기가 있다
땀이 심하게 난다
호흡이 곤란하다
2 외과로 가야 할 증세
관절통·근육통이 있다
목이 돌아가지 않는다
요통이 있다
어깨가 결린다
등줄기가 아프다
갑자기 배가 쥐어짜듯 아프다
항문이 가렵고 통증이 있다
손과 발이 저리다
3 안과로 가야 할 증세
눈에 이상 징후가 있다
눈에 통증이 있다
눈의 피로를 느낀다
시력이 떨어진다
4 이비인후과·치과로 가야 할 증세
귀에 통증이 있다
목이 아프다
목에서 쉰 소리가 난다
코가 막혀서 콧물이 난다
입술이 부르트고 갈라진다
입안이 건조하다
입속이 얼얼하고 아프다
혓바닥이 아프다
잇몸이 붓고 잇몸출혈이 있다
5 피부과로 가야 할 증세
피부에 뾰루지가 났다
머리카락이 빠진다
6 산부인과로 가야 할 증세
생리에 이상이 있다
유방에 통증이 있다
불감증인 것 같다
음부에 통증이 있다
냉·출혈이 있다
7 비뇨기과로 가야 할 증세
성기능에 이상이 있다
음경에 통증이 있다
음낭에 통증이 있다
8 소아과로 가야 할 증세
열이 난다
구토를 한다
기침을 한다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콧물과 코피가 난다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목에 통증이 있다
밥을 먹지 않는다
복통을 호소한다
설사를 한다
변비가 있다
소변색이 이상하다
입안에 이상이 있다
경련을 일으킨다
체중이 늘지 않는다
감수
박두호 (가톨릭의과대학 명예교수/내과)
김현철 (국군수도병원 일반외과교수)
박문일 (한양대의대 교수/산부인과)
김정원 (창원 파티마병원 과장/피부과)
박재훈 (스타이비인후과 원장)
강신인 (송산한의원 원장)